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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농구 선수는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2024년 6월 27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허웅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허웅의 입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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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뷰 배경과 이유

허웅은 그동안 여러 논란에 대한 언론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이번 인터뷰에 응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기사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옹호나 세탁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 용기를 내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하지 않고 사실을 명확히 전달하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2. 두 번의 임신과 낙태 관련 의혹

허웅의 전 여자친구는 허웅의 강요에 의해 두 번의 임신과 낙태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웅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며, "사랑하는 사이였고, 두 번째 임신에 대해선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지만 책임을 지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낙태를 강요한 적이 없으며, 전 여자친구가 이 문제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골프장 사건과 무단 침입 의혹

허웅이 전 여자친구의 두 번째 임신 중 낙태를 할 당시, 그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골프장에서 귀찮은 듯한 뉘앙스의 답변을 보였다는 부분에 대해 그는 "사실 그 부분만 보여졌고, 모든 카톡 내용을 가지고 있다. 당시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지만, 여전히 책임을 지고 잘해보려는 마음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허웅이 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협박성 글을 남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는 "서로 집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보고 싶은 마음에 편지를 썼던 것"이라며 "협박성이 아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4. 폭행 의혹과 라미네이트 사고

허웅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그는 "서로 다툼 속에서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잡았고, 뿌리치는 과정에서 라미네이트가 손에 맞아 떨어졌다"며 폭행이 아닌 우발적인 사고였다고 주장했습니다.

5. 금전 요구와 협박

허웅은 전 여자친구가 3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는 "협박의 강도가 점점 세졌고, 최종적으로 3억 원을 요구하며 기사까지 보내며 압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돈의 액수를 얘기하며 협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6. 인터뷰를 통한 해명과 결론

허웅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 대중의 오해를 풀고자 했습니다. 그는 "협박에 대한 고소를 결심하게 된 것은 더 이상 협박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수사기관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생활이 대중에게 노출되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비판을 받아들이겠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허웅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명확하게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허웅의 입장이 공개됨으로써 대중의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