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은 눈을 덮고 있는 결막(흰자와 눈꺼풀 안쪽을 감싸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막염의 증상, 원인, 전염 가능성, 치료 기간 및 예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결막염 증상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세균성, 알레르기성으로 나뉘며, 증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 공통적인 결막염 증상
- 눈이 빨갛게 충혈됨
- 눈곱(분비물) 증가
- 눈이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 눈물 분비 증가
- 빛을 보면 눈이 부시거나 불편함
✅ 원인별 증상 차이
| 결막염 유형 | 특징적인 증상 |
|---|---|
| 바이러스성 결막염 | - 투명한 눈곱 (물 같은 분비물) 증가 - 심한 충혈 & 눈물 증가 - 한쪽 눈에서 시작해 반대쪽으로 퍼짐 - 전염성이 강함 |
| 세균성 결막염 | - 노란색 또는 초록색 끈적한 눈곱 - 눈이 붙을 정도로 심한 분비물 - 통증 동반 가능 - 심하면 시력 저하 가능 |
| 알레르기성 결막염 | - 심한 가려움과 따끔거림 - 맑은 눈물 증가 - 재채기, 코막힘 등 알레르기 증상 동반 - 양쪽 눈에 동시에 발생 |
✅ 눈이 가렵거나 붓고, 눈곱이 많아지면 결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2. 원인
✅ 바이러스성 결막염 (가장 흔한 원인, 전염 가능)
-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
- 감기와 함께 오거나, 단독으로 발생할 수도 있음
- 매우 전염성이 높아 학교, 직장, 수영장 등에서 쉽게 퍼질 수 있음
✅ 세균성 결막염 (전염 가능)
-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세균 감염으로 발생
- 손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오염된 렌즈 착용 등이 원인
-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염 등 합병증 위험 있음
✅ 알레르기성 결막염 (전염되지 않음)
-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 털, 화장품 등 알레르기 원인 물질(알레르겐)이 눈에 들어가 염증 유발
- 계절성(봄·가을) 또는 만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 기타 원인
- 렌즈 착용: 위생 관리가 부족한 경우 세균 감염 가능
- 눈 화학적 자극: 화장품, 클로르(수영장 소독제), 담배 연기 등이 원인
3. 전염 가능성 및 예방법
✅ 바이러스성 & 세균성 결막염 → 전염 가능!
- 감염된 사람이 눈을 만진 후 손으로 문 손잡이, 수건, 키보드 등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음
-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눈을 비비면 감염 가능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전염되지 않음
✅ 결막염 전염 예방법
✔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기
✔ 수건, 베개, 화장품 공유 금지
✔ 렌즈 착용자는 손 씻기 & 렌즈 위생 철저히
✔ 수영장, 공공장소 이용 자제 (바이러스 확산 가능)
✔ 감염된 경우 손 세정제 & 물티슈 사용 습관화
4. 치료 기간 & 치료 방법
✅ 결막염 치료 기간
| 결막염 유형 | 자연 회복 기간 |
|---|---|
| 바이러스성 결막염 | 7 |
| 세균성 결막염 | 항생제 치료 시 3~5일 내에 호전 |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알레르기 원인 제거 시 빠르게 개선됨 |
💡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증상 완화가 중심이 됩니다.
✅ 치료 방법
✔ 바이러스성 결막염 치료
- 자연적으로 회복됨 (약 1~2주)
- 인공눈물, 냉찜질로 증상 완화
- 심한 경우 항염증 안약(스테로이드) 처방
✔ 세균성 결막염 치료
- 항생제 안약 또는 연고 처방 (3~5일 내 호전)
- 눈을 깨끗이 씻고 손 위생 관리 필수
✔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
- 항히스타민제 안약, 인공눈물 사용
-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고, 실내 공기 정화
✅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 눈 통증이 심하거나 시력이 저하될 때
✔ 눈곱이 심하게 끼고 눈이 붓거나 출혈이 있을 때
✔ 렌즈 착용 중 감염된 경우 (각막염 위험)
5. 예방법
✅ 생활 습관 개선하기
✔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기
✔ 개인 위생용품 (수건, 베개, 화장품) 공유 금지
✔ 눈 화장 줄이기 (특히 렌즈 착용자)
✔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후 눈 깜빡이기 & 휴식
✅ 렌즈 착용자 주의사항
✔ 렌즈를 착용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기
✔ 렌즈 용액을 매일 교체하고 소독 철저히
✔ 감염 시 렌즈 착용 금지 & 안경 착용 권장
✅ 면역력 관리
✔ 충분한 수면 & 균형 잡힌 식사
✔ 비타민 C, 오메가3 섭취로 눈 건강 유지
결론 – 예방 & 치료 요약
✔ 결막염 증상: 눈 충혈, 눈곱 증가, 가려움, 눈물 증가
✔ 결막염 원인: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등
✔ 전염 가능성: 바이러스성 & 세균성 결막염은 전염성 강함
✔ 치료 기간: 바이러스성(714일), 세균성(35일), 알레르기성(원인 제거 시 호전)
✔ 치료 방법: 안약 사용, 위생 관리, 휴식 필수
✔ 예방 방법: 손 씻기, 렌즈 위생 철저, 수건 & 화장품 공유 금지
결막염은 초기에 관리하면 큰 문제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한 경우가 많으므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결막염 FAQ
Q. 결막염은 얼마나 전염성이 강한가요?
A.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감기처럼 매우 전염성이 높습니다. 공공장소, 수건 공유 등을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Q. 결막염에 걸리면 렌즈 착용해도 되나요?
A. 안 됩니다! 렌즈 착용 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안경 착용을 권장합니다.
